[스크랩] 올초에 완공한 저희 집이랍니다...쑥스...
작년 10월 착공해서 다행히 그리 춥지 않은 가을 겨울동안 열심히 만들어 올봄에 이사들어간 새 집입니다.
운좋게 좋은 곳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작업했네요.
교통좋고 전망은 뭐 말할것도 없고...
30년가까이 아파트만 살던지라 주택에 사는거....상당히 힘들지만 저희 식구들..요즘 정말 행복하답니다~~
자랑하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데크에서 바라본 거실입니다. 거실은 1,2층을 터서 상당히 높게 만들었답니다.
제가 키가 커서 높은 천장을 좋아라 하거든요..^^
부엌입니다. 입주 초기 사진이라 좀 정신 없지만...^^지금은 마눌님이 좀더 효율적으로
정리를 해 놓았답니다^^/
부부 침실이에요. 방을 두개의 공간으로 나눠서 안쪽은 침대만 놓고 문쪽은 작은 거실로 사용하죠.
저희 집에는 TV가 없거든요. 초등 1년생 녀석한테 도움될게 없어서요. 물론 퇴근후 TV만 보는 시간이 좀
아깝다는 생각에....대신 가끔 보려고 안방 장농 안에 22인치 모니터를 활용해서 메가TV를 연결해 두었습니다.
아들놈 칭찬할때 만화 한편씩 보여줍니다. TV 구입비용으로는 엡손 올인원 프로젝터를 구입해서 한달에 한두번
온가족이 영화를 본답니다~~
부부 욕실입니다. 여성동아 6월호에도 나왔다는...^^;;
특별히 부부욕실만 히노끼로 만들어 봤습니다. 근데 생각보다는 목욕을 자주 안하게
되네요..ㅎㅎ 아파트처럼 뜨거운물 펑펑 쓰기도 겁나구요..^^/
한가한 마루 풍경입니다.
2층에 있는 욕실입니다. 아들놈이 거의 독점 사용이라 컨셉은 그녀석 컨셉입니다.
우리집 최고의 전망인 아들놈 방입니다. 한강이 통째로 보이는 전망이죠..^^/
역시 반으로 나눠서 안쪽은 침대, 칸막이는 책장으로 대신했구요, 책상은 맞춤으로 큼지막하게 만들어 줬답니다.
2층 복도입니다. 뒤쪽문이 아들방문이고, 앞쪽문은 2층 베란다 문입니다.
2층 베란다는 현재 저희집 멍멍이가 접수해서 살고 있답니다. 나중에 사진 올릴게요~
2층에서 내려다본 거실입니다.
2층에서 옥상올라가는 계단..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계단...
2층 복도에서 한강쪽을 바라 보면.....
커다란 거실창이 포인트죠. 반은 300년된 느티나무가 가려서 한여름의 햇볕을 막아주구요, 왼쪽 절반은
한강이 시원하게 보인답니다.
집을 남동향으로 지었더니..이런 광경이 연출되네요.
일찍일어나면 아침해가 한강 끄트머리 산정상에서 떠오르는걸 매~~일 볼 수 있답니다.
올해 1월 1일에는 완성되지도 않은 이 집 옥상에서 저희 가족이 일출을 봤다는...^^
이게 저희집입니다. 좀 특이하죠? 설계는 제가 적극 참여했구요, 인테리어는 마눌님이 적극 참여했답니다.
물론 직접 한건 아니구요..^^;;
1층 데크에서 바라본 한강입니다...
저멀리 보이는 동네는 남양주 마석..맞나? 하여튼 삼패동인가 그럴겁니다.
다리는 한창 공사중인데 완공되면 야경에 한몫을 할거 같아요. 차 불빛이 왔다 갔다하는게 심심하지 않다는...^^;
이 집을 만들면서 참 우애곡절도 많았답니다. 돈이 많아서 여유있게 지은것도 아니구요.
이집 덕문에 거래은행 지점장이 저를 알아보게 되었죠...빚 많은 사람...ㅋㅋㅋㅋㅋ
땅도 참 운 좋게 싸게 구했구요. 주변시세보다..
건설업체도 정말 좋은 분을 알게되서 잘 지은거 같아요.
집 사진을 올릴려면 한도끝도 없답니다.
틈나는대로 계속 올려서 자랑질 해볼랍니다. ^^
집 자랑은 마눌님보다 제가 더 하고 다닌다는...ㅋㅋ
예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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